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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식 /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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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티캣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집에서는 천사 냥이인데 병원에만 오면 왜 호랑이가 되죠?

병원에 오는게 냥이도 집사도 너무 스트레스 에요

원장님~ 병원가려고 이동장 꺼내니까 아이가 없어져서 못가고 있어요 ㅠㅠ

와~ 집에서는 약을 그렇게 안먹으면서 병원에서는 왜이렇게 잘 먹죠? 배신감 느껴요~

혹시 위의 이야기가 우리 냥이들 얘기 일까요?
이제는 유투브나 여러 언론매체에서
많이 알려져서 위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방법들을 알고 계시지만
여전히 병원 오는 걸 무서워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해 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요.)
고양이 병원에서 진료하면서
십여년 전 부터 어린 냥이들이
처음 하러 내원하기 시작할 때부터
집에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많은 세미나와 보호자 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우리 냥이들이
병원에 내원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집에서 홈케어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환경적인 스트레스,
다른 냥이들과의 스트레스 등등
여러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한
조기 교육방법을
캣티캣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중 병원 내원 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의 핵심은
처음 내원할 때 부터
우리 아이들이 집-병원에서
좋은 기억들만
남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병원에 내원할 때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
집에서도 평소에
홈케어를 쉽게 할수 있도록
어릴 때 부터
병원과 집에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원 시
교육을 통해서 또는 본원에서
진행하는 정기 세미나를 통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병원 내원시 중요한
원칙만 다루겠습니다.
1.
집에서 평상시에 이동장 훈련을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외부에서 이동 시에는 반드시 이동장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3.
처음 접종하러 내원 할때 아이들이 아무생각 없이 보이지만 이때가 평생 병원에 대한 기억을 좌지우지 하므로 최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줘야 합니다.
4.
약먹이기, 발톱깍기, 기본관리 등은 될 수 있으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어릴때 부터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이동장은 이동 중에는 반드시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병원에서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고양이만
진료하는고양이 병원이기 때문에
강아지나 다른 동물을 만나거나
짖거나 시끄러운 일이
없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또한 고양이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대기실에 틀어놓습니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특정 주파수가 들어간
음악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펠리웨이 같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페르몬 제제를
병원 곳곳에 비치하기도 합니다.
처음 내원 때 부터
아이의 성격에 맞춘
보정, 진료를 통해
병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진료가 끝나면
장난감 또는 츄르타임을 통해
적절한 보상을 합니다.
이런 노력들로 인해
제가 고양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원장님, 저희 아이가 다른 병원에서는 호랑이였는데 여기서는 왜이렇게 얌전하게 잘 있죠? 신기하네요^^’
입니다.
어릴 때 부터
보호자분과 병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캣티캣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매달 말일 일요일에

냥만닥터 이영수 원장의 무엇이든 물어보냥~ 시간을 통해 캣티캣, 해피캣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매달 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