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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예방의학

현재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사람, 동물 관계없이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예방접종(백신) 에 대한 이야기가
그 어느때 보다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럼 고양이에게 중요한 예방접종은
과연 어떤 질병들이 있을까요?
고양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백신을
필수백신(코어백신) 이라고 하며
이에는 3가지 바이러스가 해당됩니다.
1.
범 백혈구감소증 바이러스 감염증
2.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증
3.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
이 중 범백혈구감소증 바이러스(이하: 범백)는
저항성이 매우 강해 락스또는 화염소독으로만
사멸할 수 있으며 전염성도 매우 강합니다.
또한 접종을 하지 않아 항체가 없는 고양이에서는
다 큰 성묘라 할지라도 치사율이 매우 높은
무서운 바이러스 입니다.
보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며
증상 없이 백혈구가 감소하여 치명적인
면역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매우 무섭지만
한편으로는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100% 가까이 예방이 되기 때문에
수의사들이 고양이에게 접종을 실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는 바이러스 입니다.
두번 째 허피스 바이러스는
사람의 허피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 걸렸다가 대게 회복이 되는데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이 떨어지면
고양이에서 눈병을 일으키거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눈병의 경우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서
실명이 될 정도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이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재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 칼리시 바이러스는
고양이에서 감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중 하나이며
구내염이나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의 3가지 질병이 포함되어있는 3종 백신 또는 클라미디아 감염증이 추가된 4종 백신을 어릴 때 반드시 접종해주세요!

접종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항체라고 표현합니다.
어미냥이가 접종이 잘 되어있어
항체가 충분하다면 위의 표(빨간 선) 처럼
아기냥이도 항체를 잘 가지고 태어납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항체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어난 후 점차 항체가 떨어져
면역기준치 이하로 내려가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시기가 대게 생후 8~12주 사이입니다.

따라서 접종은 생후 8~12주 사이 부터는 반드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범백혈구 감소증이 유행하는 국가입니다.
따라서 접종 스케쥴은 국제 고양이 수의사회에서
정한 다음의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생후 6~8주령 사이부터 1차 접종 시작, 3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1년에 추가 접종 1회 실시 합니다.
매년 접종을 실시한 5년령 이상의 고양이의 경우 항체검사 후 접종이 필요한지 결정 할 수 있습니다.